명절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커피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놀랍게도 이번 명절 연휴에 커피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린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호두과자'인데요, 이 소식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호두과자, 휴게소 매출 1위 등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2월 9~12일) 동안 호두과자가 무려 18억 4천만 원어치 팔리며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휴게소에서 커피만큼이나 사랑받는 간식이 바로 이 호두과자였던 거죠.
휴게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두과자는 고소한 맛과 달콤한 속이 특징이라 많은 사람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데요. 특히 운전 중 잠깐의 휴식 시간에 먹기 간편하고, 따뜻한 차와도 잘 어울려서 그런지 이번 명절에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우동, 그 뒤를 잇는 인기 음식들
매출 2위는 의외로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총 16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두과자에 이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휴게소에서 잠을 깨고자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우동이 15억 6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3위를 차지했는데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우동이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외에도 완제품 커피음료(13억 6천만 원)와 라면(12억 8천만 원) 등이 상위 매출 품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휴게소 매출 1위는 어디?
그렇다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이 가장 큰 곳은 어디였을까요? 바로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였습니다. 이 휴게소는 총 9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위치와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 뒤를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8억 7천만 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5억 6천만 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5억 2천만 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4억 7천만 원) 등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결론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커피가 아닌 호두과자였습니다. 호두과자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 뒤를 이어 아메리카노, 우동, 완제품 커피음료, 라면 등이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제 추석이라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갈 때, 어떤 음식을 선택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이런 인기 메뉴들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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