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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제

내 코인만 왜 마이너스? 요즘 오르는 코인만 오르는 이유

by 비코노미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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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과 리플 같은 주요 가상자산들이 급등하며 불장을 맞이했지만, 많은 알트코인들은 시세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거나 하락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일부 코인만 오르고, 다른 알트코인들은 외면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분석해봅니다.

요즘 오르는 코인만 오르는 이유

비트코인 불장, 모든 알트코인이 오르지 않는 이유

비트코인(BTC)이 무려 10만 달러 목전까지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불장을 맞이했어요.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왜 내 코인은 안 오르지?"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모든 코인이 동시에 오르는 알트코인 순환 장세가 이번엔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달 들어 비트코인과 리플(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은 100%에서 200% 가까이 급등했지만, 김치코인과 잡코인들은 오히려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프로젝트의 신뢰성이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 부족, 과거 이슈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점이 있어요. 특히 이유 없는 펌핑이 잦았던 김치코인과 시세 조작이 의심되었던 잡코인들이 이번 불장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치코인과 잡코인의 현재 상황

국내 거래소 빗썸 기준으로 보면,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큰 하락세를 겪고 있어요. 예를 들어, 셀프체인(SLF)은 이달 들어 40% 이상 하락해 현재는 450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빅타임(BIGTIME)도 240원에서 190원대로 하락했고, 신규 상장된 터보(TURBO)와 폰케(PONKE), 스웰네트워크(SWELL) 같은 코인들도 상장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졌어요.

 

김치코인이라 불리는 토카막네트워크(TOKAMAC)도 상장 당시 31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2600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일벌스(MVC), 이브이지(EVZ), 에이피엠코인(APM) 등 여러 김치코인들은 거래량이 줄고 시세가 월초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상승 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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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하락세는 프로젝트의 실효성이 부족하거나 신뢰를 잃은 코인들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이나 밈코인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실체가 있거나 유행을 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죠.

알트코인

알트코인 시장의 전망, 왜 오를 코인만 오르는 걸까?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알트코인이 일제히 오르는 장세는 보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는 "알트 시즌은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버블은 줄어들 것"이라며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따라 소폭 반등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유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일부 김치코인이나 사용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잡코인들은 결국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제도화되고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코인들은 더 이상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는 거죠. 즉, 앞으로는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실제 사용성을 갖춘 코인들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더 신중해져야 할 알트코인 투자

이번 가상자산 불장은 모든 코인이 오르는 '순환 장세'가 아닌, 실체가 있는 코인들만이 오르는 '선별적 장세'였어요.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들은 급등했지만, 많은 알트코인들은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알트코인에 투자할 때는 해당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실질적인 사용 가능성을 신중하게 따져보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무작정 코인을 사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는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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