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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제

AI 시대, 통신사 생존 전략은? 유무선 한계 극복 위한 AI 사업 확장 경쟁!

by 비코노미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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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 LGU+ 등 국내 주요 통신사들이 유무선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SKT 에이닷 유료화, KT AI/IT 매출 1조 돌파, LGU+ 익시오 가입자 증가 등 각 사의 AI 전략과 실적을 비교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통신사들의 AI 사업 경쟁,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1. SKT, AI 전환 가속화! 에이닷 유료화로 수익성 강화

SK텔레콤은 AI 대전환(AIX)을 선언하며 AI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해 AI 사업 매출은 전체의 3.29%에 불과했지만, 전년 대비 18.9%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AIX 사업부 매출은 1,930억 원, AI 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3,974억 원으로 각각 32%, 13.1%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안에 소비자용 AI 서비스인 '에이닷'을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AI 전화 앱, 거대언어모델 웹 버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닷의 유료화는 SKT AI 사업의 수익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AI 비서 '에스터'의 미국 베타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니, SKT의 AI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 KT, AI/IT 매출 1조 돌파! 한국형 AI 모델로 승부수

KT는 AI/IT 사업 부문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AI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AICC, 스마트 모빌리티 등 AX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성장이 주효했는데요. KT의 AI/IT 사업은 AICC, IoT,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포괄하며, 2022년 9,868억 원에서 2023년 9,881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1조 1,058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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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적 상황에 맞는 AI 모델을 출시하고,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략 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T 자회사인 kt cloud 역시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 증가와 클라우드 CDN 서비스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15.5%나 증가했다니, KT의 AI 사업 전망은 더욱 밝아 보입니다.

3. LGU+, 익시오로 가입자 확보! AI 기반 수익 모델 발굴에 총력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와 IPTV 'AI 미디어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자 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AI 관련 별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바일 가입회선 수가 2023년 2,509만 7,000회선에서 지난해 2,851만 5,000회선으로 13.6%나 증가한 것을 보면 AI 서비스가 가입자 유치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AI 신사업 육성을 통해 고수익 사업에 집중할 계획인데요. 하반기에는 익시오의 통화내역 저장 등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하여 수익 모델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U+ 역시 AI 기술을 바탕으로 유무선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결론: AI 경쟁 시대, 통신사의 미래는?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유무선 서비스 시장의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AI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각 사만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T는 에이닷 유료화, KT는 한국형 AI 모델 출시, LGU+는 익시오를 통한 가입자 확대 등 각 사의 AI 전략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AI 시대 통신사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결국, 누가 더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기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신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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