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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제

삼성전자, 8만전자 돌파하고 9만전자도 노려본다

by 비코노미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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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올해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와 전통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10만 전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과 주가 향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 8만전자 돌파 기대

삼성전자는 새해 첫 개장날인 1월 2일 삼성전자는 8 만전자를 목전에 둔 7만 96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2022년 말 종가 5만 5300원 대비 43.94% 오른 수치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8%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삼성전자는 1월 3일과 4일 양일간 각각 3.27%, 0.52% 하락하며 조정국면에 들어갔지만, 8 만전자를 넘어 ‘9만 전자’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8만 원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봄 맞아 주가 상승세 전망

전문가들은 대부분 불황 터널을 건너온 반도체 업계가 드디어 봄을 맞으면서 삼성전자 주가 또한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와 전통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이슈뿐 아니라 메모리+파운드리 비즈니스 모델로 턴키 수주가 가능한 것이 이점”이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HBM3(고대역폭메모리)와 HBM3 E 제품력에 따라 추가 상승 모멘텀이 생길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D램 회복과 낸드플래시 적자폭 축소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339% 증가한 34조 7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를 글로벌 메모리 칩메이커 가운데 최선호주로 추천하면서 목표가를 10만 5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일간 차트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 주목…반도체 부문 흑자 전환 기대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흑자 전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월 9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3조 565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평균 전망치는 3조 4870억 원이었지만, 최근 적자폭이 빠르게 줄고 있어 컨센서스도 상향 조정됐습니다. 반도체(DS) 부문의 영업손실 규모는 1조 원 안팎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14년 만에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낸 이후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누적 적자는 12조 6900억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4분기에는 1분기 4조 5800억 원 대비 적자폭을 78%가량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감산 폭 축소 효과가 올해 2분기 실적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D램 감산 폭을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부터 감산 폭 축소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기존 4조 3000억 원에서 4조 4000억 원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주로 메모리 매출 극대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DS 부문 영업손실이 전분기 3조 7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D램 영업이익률은 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지만 낸드플래시는 -32%로 손실 구간에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는 신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4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 외국인투자자 순매수액 역대 최대…개인투자자는 순매도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투자자의 ‘투자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외국인 수급이 꾸준히 유입돼 지난 연말부터 신고가 랠리를 펼치는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주도주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의 분석처럼 지난해 외국인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16조 734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래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외국인투자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2022년에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이 삼성전자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반도체 업황 바닥을 확인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 추세가 시작되면서 순매수 1위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에 삼성전자 외국인투자자 보유율도 2022년 49.6%에서 지난해 53.9%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지난해 삼성전자를 16조 1920억 원 순매도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 10만전자 시대를 맞이할까?

삼성전자는 올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는 1월 9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반도체 부문의 흑자 전환과 스마트폰, 가전 등 다른 부문의 호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신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10만 5000원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8 만전자를 돌파하고 9 만전자도 노려보고 있으며, 10만 전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과 주가 향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올해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와 전통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반도체 부문의 흑자 전환과 스마트폰, 가전 등 다른 부문의 호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신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8만전자를 돌파하고 9 만전자도 노려보고 있으며, 10만 전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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